아랍정상회의 27일 긴급 소집...'가자 구상' 대응방안 논의

아랍정상회의 27일 긴급 소집...'가자 구상' 대응방안 논의

2025.02.09.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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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북아프리카의 22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아랍연맹의 정상들이 긴급 소집됐습니다.

이집트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오는 27일 팔레스타인과 관련한 현안 논의를 위해 아랍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문제가 심각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주시키고 미국이 가자지구를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가자 구상'에 대한 아랍 국가들의 공동 대응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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