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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예고에 대해 유럽 기업과 노동자,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성명에서 "EU 상품에 관세를 부과할 만한 근거가 없다"며 "EU와 미국 간 관계를 고려하면 관세 부과는 경제적 역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부과는 결국 기업 비용 증가와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경제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글로벌 시장의 효율성과 통합성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아직 EU의 수출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미국 정부 측의 공식 통보를 받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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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관세 부과는 결국 기업 비용 증가와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경제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글로벌 시장의 효율성과 통합성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아직 EU의 수출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미국 정부 측의 공식 통보를 받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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