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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가 중국 업체 비야디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 시장에서 비야디는 1,614대, 테슬라는 1,458대를 각각 판매했습니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한 달 판매량을 기준으로 비야디가 테슬라를 제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비야디 판매량은 6배로 늘어났고 테슬라는 8% 줄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우익 성향 영국개혁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영국 정치에 개입하고 있는데, 테슬라의 1월 판매 부진이 이런 배경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머스크가 독일대안당(AfD)을 지지해 논란이 된 독일에서도 지난달 테슬라 판매량은 지난해 1월 대비 59% 급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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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비야디 판매량은 6배로 늘어났고 테슬라는 8% 줄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우익 성향 영국개혁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영국 정치에 개입하고 있는데, 테슬라의 1월 판매 부진이 이런 배경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머스크가 독일대안당(AfD)을 지지해 논란이 된 독일에서도 지난달 테슬라 판매량은 지난해 1월 대비 59%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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