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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도입에 맞서 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부는 부인했습니다.
페르난도 하다드 브라질 재무장관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해당 정보는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다드 장관은 잘못 해석되거나 변경될 수 있는 발표가 아니라 확실한 결정에만 기초해 적절한 시점에 정부의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은 미국의 주요 철강 수입국이자 여러 빅테크 기업의 거대 시장입니다.
앞서 로이터는 현지 언론이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과세 대상 기업에 아마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에도 재무부 당국자가 세수 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에 과세하는 방안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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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이터는 현지 언론이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과세 대상 기업에 아마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에도 재무부 당국자가 세수 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에 과세하는 방안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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