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밴스 부통령, 차기 대선 후계자 아냐"

트럼프 "밴스 부통령, 차기 대선 후계자 아냐"

2025.02.11. 오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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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차기 대선 후계자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 예고 영상에서 밴스 부통령을 2028년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당신의 후계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이 매우 유능하지만 유능한 사람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밴스 부통령을 후계자로 정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밴스 부통령이 차기 대선과 관련해서 자신에게 지지를 요청할 수 있다는 지적에는 미국 대통령 역사상 가장 위대한 취임 초기로 평가받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올해 40살인 밴스 부통령은 역대 세 번째로 젊은 부통령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공화당 내의 차기 대권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 외에 트럼프 대통령 장남 도널드 주니어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도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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