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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지는 한국의 보수 집회에서 나오는 선거 개입설을 두고 극우파가 조작한 정치적 술수이자 윤석열 정부의 민생 실패 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문지 글로벌타임스는 "한국 극우 보수가 조작한 '중국 개입' 루머는 싸구려 정치 술수"라는 제목의 사설을 올렸습니다.
신문은 지난해 12월 계엄령 위기 이후 일부 극우 세력이 근거 없이 중국의 선거 개입설을 퍼뜨리고 있다며 중국을 끌어들여 정치적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 실패가 배경이라며 한국의 장기 실업률은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가격 폭등과 의료개혁에 따른 전공의 대량 사직 등을 거론했습니다.
또 '중국 위협론'을 증폭시켜 한국 국내 정치 의제와 관련해 미국 등 서방의 지지를 얻으려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앞서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도 한국의 내정 문제를 무리하게 중국과 연계시키는 것에 반대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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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 실패가 배경이라며 한국의 장기 실업률은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울 아파트 가격 폭등과 의료개혁에 따른 전공의 대량 사직 등을 거론했습니다.
또 '중국 위협론'을 증폭시켜 한국 국내 정치 의제와 관련해 미국 등 서방의 지지를 얻으려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앞서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도 한국의 내정 문제를 무리하게 중국과 연계시키는 것에 반대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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