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해 10월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최고령자인 쉴로모 만수르(당시 85세)가 납치 당시 이미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지난 2023년 10월 7일 만수르를 살해한 뒤 시신을 가자지구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을 지켜본 만수르는 가자지구 접경지에 키수핌 키부츠(집단농장)를 세웠으며, 목수 일을 하면서 생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건국자 중 하나인 만수르가 살해당했다는 슬픈 소식을 애도한다"며 "그가 이스라엘의 무덤으로 돌아갈 때까지, 모든 인질이 귀환할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달 19일 이스라엘군과 휴전에 돌입한 이후 생존 인질 21명을 풀어줬습니다.
현재 생존자와 사망자를 합쳐 인질 73명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지난 2023년 10월 7일 만수르를 살해한 뒤 시신을 가자지구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을 지켜본 만수르는 가자지구 접경지에 키수핌 키부츠(집단농장)를 세웠으며, 목수 일을 하면서 생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건국자 중 하나인 만수르가 살해당했다는 슬픈 소식을 애도한다"며 "그가 이스라엘의 무덤으로 돌아갈 때까지, 모든 인질이 귀환할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달 19일 이스라엘군과 휴전에 돌입한 이후 생존 인질 21명을 풀어줬습니다.
현재 생존자와 사망자를 합쳐 인질 73명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