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상회의 '파리 선언문' 채택...미·영 불참

AI 정상회의 '파리 선언문' 채택...미·영 불참

2025.02.12.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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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차 인공지능, AI 행동 정상회의가 '파리 선언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프랑스와 인도, 독일, 한국 등 58개국과 유럽연합, 아프리카 연합 집행위원회 등은 현지 시간 11일 회의 폐막 후 '사람과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AI에 관한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AI 시장에서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는 중국 역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고, 미국과 영국은 불참했습니다.

선언문에서 서명국들은 AI 생태계의 다양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AI가 정보의 무결성에 미칠 위험에 대처하고 AI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AI가 윤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고 인권과 사람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 개방적이면서 불평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전, 지속가능 개발, 혁신, 국제법 존중, 인권 보호, 성 평등, 언어적 다양성, 소비자 보호, 지식재산권 문제에 대한 글로벌 성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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