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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현재로서는 기준 금리를 동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인 2% 수준을 웃도는 현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연준의 현 통화 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이며,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가 직면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다루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제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정책 목표를 최적으로 달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월은 "만약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둔화하지 않는다면 제한적인 정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투자 은행 절반은 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1회 이하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뉴욕 사무소는 보고서에서 투자 은행 10곳 중 5곳이 미 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0~1회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도이치뱅크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했고, 노무라가 1월 1회를 이달 동결로 변경했습니다.
아울러 모건스탠리가 2회에서 1회로 낮추고, 바클리가 1회 전망을 유지하면서 모두 5곳의 IB가 0~1회를 예상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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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인 2% 수준을 웃도는 현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연준의 현 통화 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이며,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가 직면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다루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제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정책 목표를 최적으로 달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월은 "만약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둔화하지 않는다면 제한적인 정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투자 은행 절반은 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1회 이하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뉴욕 사무소는 보고서에서 투자 은행 10곳 중 5곳이 미 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0~1회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도이치뱅크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했고, 노무라가 1월 1회를 이달 동결로 변경했습니다.
아울러 모건스탠리가 2회에서 1회로 낮추고, 바클리가 1회 전망을 유지하면서 모두 5곳의 IB가 0~1회를 예상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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