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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이 한국의 인공지능 칩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 AI'의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포스브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인수 논의가 이르면 이달 안에 끝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퓨리오사 AI는 데이터 센터 서버용 AI 추론 연산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즉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와 반도체 기업 AMD의 엔지니어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설립했습니다.
퓨리오사 AI는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공개해 현재 메타 등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고 있는 메타가 이 스타트업에 눈독을 들인 것은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메타는 이미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협력해 자체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AI와 대규모 신규 데이터 센터 구축에 최대 9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퓨리오사 AI는 현재까지 1,67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달 초에도 벤처 캐피탈인 크릿 벤처스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네이버와 한국의 투자 회사 DSC 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 유치에 참여했으며, 백 대표는 1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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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AI는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공개해 현재 메타 등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고 있는 메타가 이 스타트업에 눈독을 들인 것은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메타는 이미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협력해 자체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AI와 대규모 신규 데이터 센터 구축에 최대 9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퓨리오사 AI는 현재까지 1,67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달 초에도 벤처 캐피탈인 크릿 벤처스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네이버와 한국의 투자 회사 DSC 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 유치에 참여했으며, 백 대표는 1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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