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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AP통신에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표기하라고 요구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자 출입 기자의 대통령 집무실 취재를 막았습니다.
AP는 현지 시간 11일 오전 당국자가 AP에 멕시코만 표기를 바꾸지 않으면 제재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후 자사 기자가 평소처럼 백악관 행사에 참석하려 했지만 금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언론 콘텐츠를 문제 삼아 AP의 백악관 집무실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대중의 독립적인 뉴스 접근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수정헌법 1조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사 작성 시 표기법과 어법 지침 등을 담은 AP 스타일북은 미국의 다른 언론들도 따르고 있어서 영향력이 큽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일인 지난달 20일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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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시 표기법과 어법 지침 등을 담은 AP 스타일북은 미국의 다른 언론들도 따르고 있어서 영향력이 큽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일인 지난달 20일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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