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가자지구 주민을 이주시키고 이곳을 인수해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가자 구상'을 비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공개된 CNN 방송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존중을 촉구하며 "올바른 해법은 부동산 작전이 아니라 정치적 작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가자지구는 빈 땅이 아니라 200만 명이 살고 있고, 살고 싶어 하는 땅"이라며 200만 명을 강제로 이주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를 갖고자 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의지와 요르단, 이집트 등 주권 국가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효과적으로 가자지구 영토를 재건하는 것이 팔레스타인인이나 요르단, 이집트 등 주권 국가를 무시해도 된다는 건 아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공개된 CNN 방송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존중을 촉구하며 "올바른 해법은 부동산 작전이 아니라 정치적 작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가자지구는 빈 땅이 아니라 200만 명이 살고 있고, 살고 싶어 하는 땅"이라며 200만 명을 강제로 이주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가를 갖고자 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의지와 요르단, 이집트 등 주권 국가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효과적으로 가자지구 영토를 재건하는 것이 팔레스타인인이나 요르단, 이집트 등 주권 국가를 무시해도 된다는 건 아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