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향해 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 요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연방의회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기 직전에 나온 언급으로 파월 의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앞서 전날 파월 의장은 연방의회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웃도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꾸준히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던 트럼프는 지난달 29일 연준이 올해 첫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를 마무리하면서 기준 금리를 동결하자 "은행 규제와 관련해 형편없었다"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 요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연방의회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하기 직전에 나온 언급으로 파월 의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앞서 전날 파월 의장은 연방의회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웃도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꾸준히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던 트럼프는 지난달 29일 연준이 올해 첫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를 마무리하면서 기준 금리를 동결하자 "은행 규제와 관련해 형편없었다"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