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 물가 상승 여파로 1,456원 마감

원·달러 환율, 미 물가 상승 여파로 1,456원 마감

2025.02.13. 오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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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여파로 3.4원 상승한 1,45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달보다 0.5% 오르며 예상치를 뛰어넘자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59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 직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가 더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전방위적 달러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 지표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임을 확인시켜준 만큼,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를 낮추는 데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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