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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현지시간 13일 영국을 공식 방문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래미 장관과 왕 부장은 영·중 전략적 대화를 재개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과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을 비롯한 국제 안보를 논의했습니다.
영·중 전략적 대화는 2018년 제러미 헌트 당시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왕 부장과 회동한 것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약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스타머 총리도 이날 회동 장소에 들러 영·중 간 일관되고 존중하는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향을 강조하며, 영국은 견해 차이가 있는 분야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왕 부장은 보호무역주의 등이 논란이 되는 국제적 상황에서 자유 무역을 지지하는 양국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래미 장관은 "영국과 중국이 항상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고 일부 영국이 심각하게 우려하는 현안들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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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 장관과 왕 부장은 영·중 전략적 대화를 재개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과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을 비롯한 국제 안보를 논의했습니다.
영·중 전략적 대화는 2018년 제러미 헌트 당시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왕 부장과 회동한 것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약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스타머 총리도 이날 회동 장소에 들러 영·중 간 일관되고 존중하는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향을 강조하며, 영국은 견해 차이가 있는 분야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왕 부장은 보호무역주의 등이 논란이 되는 국제적 상황에서 자유 무역을 지지하는 양국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래미 장관은 "영국과 중국이 항상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고 일부 영국이 심각하게 우려하는 현안들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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