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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몽드가 한국의 실패한 쿠데타 시도에 무속인들이 영향력을 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르몽드는 현지 시간 14일,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은 무속인들의 조언을 구하기 좋아한다며, 비상계엄 선포에 무속인들이 개입한 것도 놀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무속인으로 활동한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계엄 성공을 위해 무속인 인맥을 가동했고, 특히 다른 무속인에게 조언을 구해 군 내 잠재적 배신자를 색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오랫동안 김건희 여사와 여사의 회사 코바나 컨텐츠에 조언해왔으며, 심지어 윤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를 설득한 인물로도 알려져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무속인 '천공'은 지난 대선 때 윤 후보를 열흘에 한 번 정도 만난다고 자랑해 대통령의 '멘토'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선 기간 손바닥에 '임금 왕'자를 쓰고 다니고,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국방부로 옮긴 것도 천공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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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무속인으로 활동한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계엄 성공을 위해 무속인 인맥을 가동했고, 특히 다른 무속인에게 조언을 구해 군 내 잠재적 배신자를 색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오랫동안 김건희 여사와 여사의 회사 코바나 컨텐츠에 조언해왔으며, 심지어 윤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를 설득한 인물로도 알려져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무속인 '천공'은 지난 대선 때 윤 후보를 열흘에 한 번 정도 만난다고 자랑해 대통령의 '멘토'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선 기간 손바닥에 '임금 왕'자를 쓰고 다니고,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국방부로 옮긴 것도 천공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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