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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으로 이틀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16일 예정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미사를 집전하지 못했습니다.
기관지염 치료를 마칠 때까지는 완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교황은 이튿날(17일)까지 잡힌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교황은 교황청을 통해 "미사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아시다시피 치료가 필요해 병원에 있다"며 "며칠간 저를 위해 기도해 주고 애정으로 지켜봐 줘 감사하다. 병원 의료진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 대변인실은 교황이 숙면하고 식사도 잘하고 있으며 일요일인 이날도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88세로 1903년 93세로 선종한 레오 13세 이후 현직 교황으로는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수술과 잦은 병치레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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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대변인실은 교황이 숙면하고 식사도 잘하고 있으며 일요일인 이날도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88세로 1903년 93세로 선종한 레오 13세 이후 현직 교황으로는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수술과 잦은 병치레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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