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GDP 성장률 0.1%...4년 만에 최저치

일본 작년 GDP 성장률 0.1%...4년 만에 최저치

2025.02.17.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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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0.1%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한국을 25년 만에 역전한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1년 만에 다시 한국보다 낮아졌습니다.

일본 내각부가 오늘 발표한 GDP 속보치를 보면 지난해 실질 기준 GDP 성장률은 2024년 -4.2% 이후 가장 낮은 0.1%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을 보면 1분기에 -0.5%로 역성장한 뒤 2분기는 0.7%, 3분기 0.4%, 4분기 0.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일본 경제의 역성장 원인으로는 품질 인증 부정 문제가 적발된 일부 자동차 회사의 생산 중단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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