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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합의한 레바논 남부 철군 시한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 병력을 주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 접경지에 있는 전략적 거점 5곳에 전초기지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초기지 유지는 애초 휴전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로 병력을 몰래 침투시키거나 무기를 밀수하려고 시도할 때를 대비해 공격적인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이 이스라엘 병력이 5곳에 머무는 것을 승인하기는 했지만, 병력 주둔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양측 모두 레바논 남부에서 병력을 빼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애초 철군 시한은 지난달 26일이었지만 이스라엘의 철군이 지연되면서 미국 등 중재국을 통해 현지 시간 오늘로 한차례 연기됐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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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초기지 유지는 애초 휴전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로 병력을 몰래 침투시키거나 무기를 밀수하려고 시도할 때를 대비해 공격적인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이 이스라엘 병력이 5곳에 머무는 것을 승인하기는 했지만, 병력 주둔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양측 모두 레바논 남부에서 병력을 빼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애초 철군 시한은 지난달 26일이었지만 이스라엘의 철군이 지연되면서 미국 등 중재국을 통해 현지 시간 오늘로 한차례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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