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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관급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한 데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종전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유럽, 튀르키예가 참여하는 협상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하루 뒤로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3월 10일로 연기했다며 키이우에서 미국 대표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부정적인 것은 러시아가 바라는 것과 일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동 회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과 주권에 대한 튀르키예의 전폭적인 지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안은 튀르키예의 과거 정책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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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 뒤로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3월 10일로 연기했다며 키이우에서 미국 대표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부정적인 것은 러시아가 바라는 것과 일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동 회견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과 주권에 대한 튀르키예의 전폭적인 지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안은 튀르키예의 과거 정책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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