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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는 2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보관 탱크에서 처음으로 오염수를 직접 채취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채취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도로 벌이는 모니터링 작업에 참여하는 형식입니다.
중국의 후쿠시마 오염수 채취 요구에 대해 주권 침해라며 거부하던 일본은 지난해 9월 IAEA 틀에 중국이 참여하는 형태로 중국 측의 시료 채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중국은 과학적 검증을 거쳐 안전 기준을 통과하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로 일본과 합의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3년 8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했습니다.
이번 IAEA 모니터링에는 우리나라와 스위스, 프랑스 등의 분석 기관도 참여합니다.
방일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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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국은 과학적 검증을 거쳐 안전 기준을 통과하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로 일본과 합의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3년 8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했습니다.
이번 IAEA 모니터링에는 우리나라와 스위스, 프랑스 등의 분석 기관도 참여합니다.
방일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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