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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전투 병력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일간지들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전투 중인 최전선에 군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며 새로운 침략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보호하느냐가 핵심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재무장하고, 비 분쟁 지역에 전문가나 제한된 군대를 파견해 우크라이나를 통합하고 강화하는 것이 프랑스가 영국과 함께 고려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다음 해결책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유엔의 승인을 받아 전선을 따라 평화 유지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유럽인에게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전화하면 받겠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우크라이나 파병론은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초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다가 독일 등 일부 국가의 반대에 부딪혀 구체적인 논의나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오후 파리 엘리제궁에 유럽 각국과 나토 동맹국인 캐나다 정상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는 2차 비공식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17일 1차 긴급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일부 유럽 국가들이 불만을 제기한 데 따라 마련된 자리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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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일간지들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전투 중인 최전선에 군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며 새로운 침략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보호하느냐가 핵심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재무장하고, 비 분쟁 지역에 전문가나 제한된 군대를 파견해 우크라이나를 통합하고 강화하는 것이 프랑스가 영국과 함께 고려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다음 해결책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유엔의 승인을 받아 전선을 따라 평화 유지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유럽인에게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전화하면 받겠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우크라이나 파병론은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초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다가 독일 등 일부 국가의 반대에 부딪혀 구체적인 논의나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오후 파리 엘리제궁에 유럽 각국과 나토 동맹국인 캐나다 정상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는 2차 비공식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17일 1차 긴급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일부 유럽 국가들이 불만을 제기한 데 따라 마련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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