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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우크라이나도 종전 협상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타스·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론 생산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은 러시아의 우선순위에 있고 협상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하루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러 장관급 회담 결과를 보고받았다면서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열린 이번 회담을 통해 관계 회복의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대표단이 편견 없이 러시아 측을 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기꺼이 만나겠지만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상호 수용 가능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전황과 관련해, 제810여단 전투병들이 지난밤 쿠르스크 지역을 통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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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또 하루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러 장관급 회담 결과를 보고받았다면서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열린 이번 회담을 통해 관계 회복의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대표단이 편견 없이 러시아 측을 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기꺼이 만나겠지만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상호 수용 가능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전황과 관련해, 제810여단 전투병들이 지난밤 쿠르스크 지역을 통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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