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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악화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금리를 유지한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통화 정책이 결정된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서 연준 인사들은 트럼프의 관세와 이민자 강제 송환이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준 금리 결정을 담당하는 연준 관계자 19명은 경제 상황의 높은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적인 진전이 있을 때까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FOMC에서 지난 몇 달 동안 금리를 인하하자는 측과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측 간에 의견 차이가 커진 가운데 결국 참석자들은 금리에 대한 추가적인 변화를 신중히 고려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취임 이후 첫 FOMC를 개최한 연준은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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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과 29일 통화 정책이 결정된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서 연준 인사들은 트럼프의 관세와 이민자 강제 송환이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준 금리 결정을 담당하는 연준 관계자 19명은 경제 상황의 높은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적인 진전이 있을 때까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FOMC에서 지난 몇 달 동안 금리를 인하하자는 측과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측 간에 의견 차이가 커진 가운데 결국 참석자들은 금리에 대한 추가적인 변화를 신중히 고려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취임 이후 첫 FOMC를 개최한 연준은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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