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트럼프 지지율 44%...'관세 신설 반대' 54%"

로이터 "트럼프 지지율 44%...'관세 신설 반대' 54%"

2025.02.20.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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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직후 47%, 취임 첫주 주말 45%에 비해 조금 낮아진 수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51%로, 취임 직후 41%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신설에 대해서는 54%가 반대, 41%가 찬성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자도 53%로, 지난 조사의 43%에 비해 늘어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6일간 미국 성인 4,145명을 상대로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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