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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중국 경제 분야 실세 관료인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첫 화상통화를 갖고 관세를 비롯한 양국 간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허 부총리는 통화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등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고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계속 소통하기로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중국의 마약 퇴치 노력과 경제적 불균형 등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 경제와 노동자를 보호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 의지를 강조했다고 미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으로 임명된 베센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통화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는데 충분히 협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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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으로 임명된 베센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통화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는데 충분히 협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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