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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버스 연쇄 폭발 사건 다음 날인 현지 시간 21일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군사작전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국기가 그려진 방탄조끼를 입고 서안 도시 툴카렘을 찾아, 이 일대에서 대테러 활동 중인 군부대 지휘관들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테러리스트 중심지에 대한 추가 작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그들의 거점에서 테러 지휘관들을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루 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폭발했는데, 차고지로 돌아간 뒤 운전사와 승객들이 모두 내린 상태여서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다른 버스를 수색해 터지지 않은 폭발물을 추가로 찾았으며, 그중 하나에는 '툴카렘의 복수'라는 문구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스라엘 국적 유대인 2명과 팔레스타인 주민 1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부터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의 툴카렘 등지에서 대규모 테러 대응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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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경찰은 다른 버스를 수색해 터지지 않은 폭발물을 추가로 찾았으며, 그중 하나에는 '툴카렘의 복수'라는 문구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스라엘 국적 유대인 2명과 팔레스타인 주민 1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부터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의 툴카렘 등지에서 대규모 테러 대응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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