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도 바로 지명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도 바로 지명

2025.02.22.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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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군 중장 댄 라진 케인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브라운 장군이 조국을 위해 40년 넘게 복무해준 데 감사드리고 싶으며 그와 가족들의 훌륭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썼습니다.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브라운 장군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합참의장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지난해 대선 승리 후 군내 '다양성 정책'에 과도하게 집중한 고위 인사들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브라운 합참의장 등을 거명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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