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교황청은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휴식을 잘 취하며 병원에서 8번째 밤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성명을 통해 밤사이 교황이 '편히 쉬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침 식사 여부를 포함해 건강 상태를 추정할 만한 다른 언급은 없었습니다
교황은 기관지염을 앓다 지난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교황청은 입원 초기 교황이 '다균성 호흡기 감염'으로 복합적 임상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난 18일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진은 교황이 위중한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치료를 통해 염증 확산 등을 막아야 하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88살로 고령인 교황은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절제한 뒤, 겨울철에는 기관지염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려 자주 병치레를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성명을 통해 밤사이 교황이 '편히 쉬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침 식사 여부를 포함해 건강 상태를 추정할 만한 다른 언급은 없었습니다
교황은 기관지염을 앓다 지난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교황청은 입원 초기 교황이 '다균성 호흡기 감염'으로 복합적 임상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난 18일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진은 교황이 위중한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치료를 통해 염증 확산 등을 막아야 하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88살로 고령인 교황은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절제한 뒤, 겨울철에는 기관지염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려 자주 병치레를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