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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가짜 시신' 논란에도 7차 인질 석방을 시작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의 특설무대에서 이스라엘 인질 2명에 대한 석방 행사를 한 뒤 국제 적십자사에 인계했습니다.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서도 인질 3명이 추가로 석방됐습니다.
하마스는 1명을 더 석방하기로 돼 있지만, 남은 인질이 언제 풀려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마스는 앞서 지난 20일 인질 시신 4구를 이스라엘에 넘겼지만, 이 가운데 30대 여성 시리 비바스의 시신이 가짜 논란이 일자, 추가 확인을 거쳐 시신을 다시 인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질들을 모두 돌려받은 뒤 종신형을 선고받은 50명을 포함해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602명을 석방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질·수감자 교환은 지난달 19일 휴전 1단계가 발효된 이후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교환입니다.
7차 교환이 마무리되면 석방된 인질은 30명,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천700명으로 늘어납니다.
휴전 1단계 기간은 1주일 남짓 남았지만, 휴전 2단계 협상은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가자지구에는 인질 60여 명이 남아있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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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서도 인질 3명이 추가로 석방됐습니다.
하마스는 1명을 더 석방하기로 돼 있지만, 남은 인질이 언제 풀려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마스는 앞서 지난 20일 인질 시신 4구를 이스라엘에 넘겼지만, 이 가운데 30대 여성 시리 비바스의 시신이 가짜 논란이 일자, 추가 확인을 거쳐 시신을 다시 인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질들을 모두 돌려받은 뒤 종신형을 선고받은 50명을 포함해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602명을 석방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질·수감자 교환은 지난달 19일 휴전 1단계가 발효된 이후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교환입니다.
7차 교환이 마무리되면 석방된 인질은 30명,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천700명으로 늘어납니다.
휴전 1단계 기간은 1주일 남짓 남았지만, 휴전 2단계 협상은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가자지구에는 인질 60여 명이 남아있고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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