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다케시마의 날' 도발...13년째 정무차관 파견

일본, 또 '다케시마의 날' 도발...13년째 정무차관 파견

2025.02.23. 오전 01: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본이 이른바 '다케시마 (竹島 일본 주장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열고 독도가 자국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은 어제(22일)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제20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3년 연속 차관급인 정무관을 행사에 파견했습니다.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총력을 다해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고 끈질기게 대응할 것"이라며 일본 입장이 대내외에 정확히 알려지도록 정보발신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 현이 2005년 일방적으로 제정해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여는 날입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를 발표하고, 이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어왔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