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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1일 루비오 장관이 전화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실효적 조치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끝내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미국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을 맞아 러시아를 규탄하기 위한 유엔 결의안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 별도 결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미측 결의안 초안을 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표현 대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통화가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도급 인사들 간 소통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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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측 결의안 초안을 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표현 대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통화가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지도급 인사들 간 소통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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