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흉기 난동에 6명 사상..."용의자, 테러 감시 대상"

프랑스 흉기 난동에 6명 사상..."용의자, 테러 감시 대상"

2025.02.23. 오전 02: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랑스 동부 뮐루즈에서 3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경찰관 5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오후 알제리 출신의 37세 남성이 콩고 지지 시위 현장에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부상 경찰관 가운데 2명은 중태입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용의자는 테러 감시 대상 목록에 올라있었다고 현지 검찰은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이슬람주의자의 테러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AFP는 용의자가 보호관찰 대상으로 가택연금 상태였으며 추방 명령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대테러검찰(PNAT)은 이번 사건을 맡아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