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황 병세 악화...고압 산소 치료·수혈 실시"

교황청 "교황 병세 악화...고압 산소 치료·수혈 실시"

2025.02.23. 오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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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가 악화됐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저녁 발표에서 교황청은 교황이 오전에 천식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고압 산소 치료를 했으며, 빈혈 증세로 수혈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은 의식이 있고 의자에 앉아 하루를 보냈지만, 어제보다 더 힘들어했고 아직은 위험을 벗어났다고 말하기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올해 88세로 지난 14일 입원한 뒤 양쪽 폐에서 염증이 확인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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