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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렴으로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가 더 악화해 고압산소 치료를 받을 정도로 위중한 상황이 됐습니다.
오늘(23일)로 예정됐던 삼종기도 집전 등 교황의 외부 일정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원 중인 로마 제멜리 병원 앞.
속히 낫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칠레에서 온 신부들, 브라질에서 온 수녀들도 같은 마음입니다.
[사브리나 지바부케르키 / 브라질 수녀 : 교황께서 힘을 회복해서 계속해서 우리 교회를 이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들의 뜻과 달리 희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한때 호흡곤란 증세를 겪는 등 위중한 상황입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천식과 비슷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고압산소 치료를 받았으며, 빈혈증세로 수혈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교황의 상태가 악화하면서 사임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니콜 윈필드 / AP통신 기자 : 교황청은 사임설 등 그의 건강과 관련한 소문을 가라앉히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교황의 모든 외부 일정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취소됐습니다.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어오던 주일 삼종기도를 지난 16일에 이어 오늘(23일)도 집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영상편집: 변지영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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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가 더 악화해 고압산소 치료를 받을 정도로 위중한 상황이 됐습니다.
오늘(23일)로 예정됐던 삼종기도 집전 등 교황의 외부 일정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원 중인 로마 제멜리 병원 앞.
속히 낫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칠레에서 온 신부들, 브라질에서 온 수녀들도 같은 마음입니다.
[사브리나 지바부케르키 / 브라질 수녀 : 교황께서 힘을 회복해서 계속해서 우리 교회를 이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들의 뜻과 달리 희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한때 호흡곤란 증세를 겪는 등 위중한 상황입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교황이 천식과 비슷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고압산소 치료를 받았으며, 빈혈증세로 수혈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교황의 상태가 악화하면서 사임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니콜 윈필드 / AP통신 기자 : 교황청은 사임설 등 그의 건강과 관련한 소문을 가라앉히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교황의 모든 외부 일정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취소됐습니다.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어오던 주일 삼종기도를 지난 16일에 이어 오늘(23일)도 집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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