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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마르세유 주재 러시아 영사관에 사제 폭발물을 던진 범인이 프랑스 핵심 연구기관 직원들로 밝혀졌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국립과학연구원 소속 엔지니어와 화학자 등 2명을 재물 손괴와 폭발물 무단 제조 혐의로 기소했다며 이들 모두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질소와 다른 화학 물질을 혼합해 사제 폭발물을 만들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년인 지난 24일 마르세유 주재 러시아 영사관 경내에 폭발물 3개가 투척 됐고 이 가운데 두 개가 폭발했으나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프랑스 당국에 보안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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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년인 지난 24일 마르세유 주재 러시아 영사관 경내에 폭발물 3개가 투척 됐고 이 가운데 두 개가 폭발했으나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프랑스 당국에 보안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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