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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예고 없이 만났습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현지 시간 27일 크렘린궁에서 리 비서를 영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러시아가 미국과 협상 중인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 문제 등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이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전투에 군을 파병한 사실이 여러 경로로 확인된 만큼 북한도 종전 협상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며 북러 관계를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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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은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이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전투에 군을 파병한 사실이 여러 경로로 확인된 만큼 북한도 종전 협상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며 북러 관계를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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