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해군 장관 후보가 한화그룹의 미국 조선소 인수에 따른 자본과 기술 유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팰란 해군장관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동맹국과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한 질문에 외국 파트너들이 가진 전문성과 기술을 살펴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팰란 지명자는 한화가 최근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해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그들의 자본과 기술을 미국으로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사의 미국 자회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돼 미국 해군 함정 사업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미중 전략 경쟁에서 핵심으로 평가받는 해군력에서 중국에 밀리기 시작했다는 판단에 따라 해군 군함 건조 기반 재건을 꾀하며 한국과의 협력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존 팰란 해군장관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동맹국과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한 질문에 외국 파트너들이 가진 전문성과 기술을 살펴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팰란 지명자는 한화가 최근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해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그들의 자본과 기술을 미국으로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사의 미국 자회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돼 미국 해군 함정 사업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미중 전략 경쟁에서 핵심으로 평가받는 해군력에서 중국에 밀리기 시작했다는 판단에 따라 해군 군함 건조 기반 재건을 꾀하며 한국과의 협력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