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의 미디어·콘텐츠 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지난 분기에 성장 사업인 스트리밍 사업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는 총 1억 1,690만 명으로, 직전 분기보다 640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난 분기의 두드러진 성과는 스트리밍 사업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이라며 "올해도 구독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내년 말에는 전 세계 구독자가 최소 1억 5천만 명에 다다를 수 있는 명확한 길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맥스'를 출시해 연간 1,900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했으며, 1조 137억 원의 조정 영업이익을 창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문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 1조 8,827억 원의 조정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너브러더스는 맥스 플랫폼에서 스포츠 콘텐츠와 CNN 뉴스 콘텐츠를 광고 없는 요금제인 스탠더드·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계속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너브러더스의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은 14조 5,21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 감소해 월가의 평균 예상치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대선 기간에 자회사인 CNN이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그런 기대가 실현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직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만이 살아남고 번창할 수 있을 것이며, 맥스는 바로 그런 서비스"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워너브러더스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는 총 1억 1,690만 명으로, 직전 분기보다 640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난 분기의 두드러진 성과는 스트리밍 사업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이라며 "올해도 구독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내년 말에는 전 세계 구독자가 최소 1억 5천만 명에 다다를 수 있는 명확한 길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맥스'를 출시해 연간 1,900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했으며, 1조 137억 원의 조정 영업이익을 창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문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 1조 8,827억 원의 조정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워너브러더스는 맥스 플랫폼에서 스포츠 콘텐츠와 CNN 뉴스 콘텐츠를 광고 없는 요금제인 스탠더드·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계속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너브러더스의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은 14조 5,21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 감소해 월가의 평균 예상치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대선 기간에 자회사인 CNN이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그런 기대가 실현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직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만이 살아남고 번창할 수 있을 것이며, 맥스는 바로 그런 서비스"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