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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이 금지하는 3선 도전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가운데 미국 국민 절반이 실제로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미국 성인 2천9백 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2%는 트럼프 대통령이 3선 도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도전하지 않을 것'이란 답변은 34%에 그쳤습니다.
3선 도전을 허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63%가 '안된다'고 답했고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대통령직의 3선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항은 연임 여부와 상관없이 2번 넘게 해선 안 된다는 게 일반적 해석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진영에선 징검다리 식으로 집권했기 때문에 한 차례 더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화당의 앤디 오글스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3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댄 골드먼 하원의원은 수정헌법 22조를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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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을 허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63%가 '안된다'고 답했고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대통령직의 3선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항은 연임 여부와 상관없이 2번 넘게 해선 안 된다는 게 일반적 해석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진영에선 징검다리 식으로 집권했기 때문에 한 차례 더 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화당의 앤디 오글스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3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댄 골드먼 하원의원은 수정헌법 22조를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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