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재난·전쟁터에서 빛난 YTN...세계를 누비다

해외 재난·전쟁터에서 빛난 YTN...세계를 누비다

2025.02.28.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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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세계 재난 현장에 취재진 급파해 속보 전달
9·11 테러 73시간 특보…대지진 현장도 직접 취재
YTN, CNN보다 빠른 이라크전 개전 1보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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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 취재와 속보에 강한 YTN의 저력은 해외 재난 현장과 전쟁터에서도 어김없이 빛을 발했습니다.

개국 이후 30년간 YTN은 세계를 누비며 한발 빠른 뉴스를 정확히 전달해왔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장과 속보에 강한 YTN의 저력은 해외에서도 빛났습니다.

외신에만 의존하지 않고 대형 재난 현장에 취재진을 급파해 상황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김영수 / 인도네시아 팔루 /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취재 : 현장에 와보니까 쓰나미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임성재 / 튀르키예 / 2023년 튀르키예 지진 취재 : 2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겹겹이 잔해가 쌓였고, 주차됐던 SUV 차량은 파편에 묻혀 옮길 수조차 없습니다.]

수십만 명이 숨진 아이티 대지진과 남아시아 대지진, 9·11테러 등 세계를 뒤흔든 대형 재난 현장에는 언제나 YTN의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총성이 빗발치는 전쟁터도 예외가 아닙니다.

YTN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소식을 CNN보다도 먼저 전달해 주목을 받았고

[권영희 기자 / 바그다드 / 2003년 이라크전 취재 : 곳곳에 치열한 교전의 흔적과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의 비극도

[김지선 기자 / 시리아 / 2012년 시리아 내전 취재 "이곳 인근의 국경선을 통해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 명의 시리아 인들이 조국을 탈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과 혼돈도 현장에서 전달했습니다.

[김승환 기자 / 우크라이나 이르핀 / 2023년 우크라이나전 취재 : 폭격당한 건물 안입니다. 건물 안 내벽이 무너져서 이렇게 처참한 모습으로 널브러져 있고...]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3차례 취재진을 보내 종군 기자의 토양이 취약한 국내에서 전쟁 보도의 기준을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지난 30년에 이어 앞으로도 YTN은 세계의 대형 재난과 전쟁 현장에서 참상을 알리고 회복 과정과 교훈을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슬라마드에서 아이티 강진 피해현장에서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에서

YTN 윤현숙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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