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가, 이라크 석유 수출 확대 기대감에 0.84%↓

뉴욕 유가, 이라크 석유 수출 확대 기대감에 0.84%↓

2025.03.01. 오전 06: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라크의 석유 수출 확대로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70.35달러 대비 0.59달러, 0.84% 하락한 배럴당 69.7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86달러, 1.16% 떨어진 73.18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라크 석유부가 자국과 터키 송유관을 통해 쿠르드 지역의 원유를 나를 것이며, 하루 수출 원유량을 18만 5천 배럴에서 점차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한 게 유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 원유 시장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 수출국 기구, OPEC 플러스의 오는 4월 증산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