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산악도로에서 사고가 잦은 볼리비아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3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에서는 화물기 한 대가 조류 충돌로 엔진에 불이 붙은 채 비상 착륙하는 아찔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김지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옆으로 쓰러진 버스를 중장비로 들어 올립니다.
참혹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이 담요에 쌓여 옮겨집니다.
현지 시간 1일 아침 볼리비아 서부 포토시 지역에서 버스 두 대가 충돌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 버스 한 대가 과속으로 마주 오는 차선을 침범하면서 충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림버 초크 / 포토시 사령부 대변인 : 이 불행한 사고로 인해 입원 중이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명단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물기 한 대가 오른쪽 날개에 불이 붙은 채 뉴어크 공항에 내립니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로 가던 중 조류 충돌로 엔진에 불이 나자 비상착륙한 겁니다.
다행히 탑승자 3명 모두 무사했고, 비상착륙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항공기 운항도 곧 재개됐습니다.
페루 아마존의 한 마을,
우물에 빠졌던 18개월 아기가 무사히 구조되자 박수가 쏟아집니다.
스무 시간 넘는 구조작업에는 소방과 경찰, 해군 등이 총동원됐습니다.
구조를 기다리는 어린아이에겐 휴대전화를 건네주고 음식과 물도 공급했습니다.
이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악도로에서 사고가 잦은 볼리비아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3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에서는 화물기 한 대가 조류 충돌로 엔진에 불이 붙은 채 비상 착륙하는 아찔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김지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옆으로 쓰러진 버스를 중장비로 들어 올립니다.
참혹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이 담요에 쌓여 옮겨집니다.
현지 시간 1일 아침 볼리비아 서부 포토시 지역에서 버스 두 대가 충돌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 버스 한 대가 과속으로 마주 오는 차선을 침범하면서 충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림버 초크 / 포토시 사령부 대변인 : 이 불행한 사고로 인해 입원 중이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명단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물기 한 대가 오른쪽 날개에 불이 붙은 채 뉴어크 공항에 내립니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로 가던 중 조류 충돌로 엔진에 불이 나자 비상착륙한 겁니다.
다행히 탑승자 3명 모두 무사했고, 비상착륙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항공기 운항도 곧 재개됐습니다.
페루 아마존의 한 마을,
우물에 빠졌던 18개월 아기가 무사히 구조되자 박수가 쏟아집니다.
스무 시간 넘는 구조작업에는 소방과 경찰, 해군 등이 총동원됐습니다.
구조를 기다리는 어린아이에겐 휴대전화를 건네주고 음식과 물도 공급했습니다.
이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