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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뒤 유럽 주요 지도자들이 영국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회담을 열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오후 스타머 영국 총리 주재로 런던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정상이 참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 회담 결렬에 따른 대책과 평화유지군 파병 등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머 총리는 각국에 자국 방위와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에 대한 입장을 물을 것으로 보이는데, 재정 압박을 겪는 나라가 적지 않아 방위비 증액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스타머 총리는 프랑스, 우크라이나와 함께 종전 계획을 세워 미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는 유럽 안보를 위해 단합해 긴급 행동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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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 회담 결렬에 따른 대책과 평화유지군 파병 등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머 총리는 각국에 자국 방위와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에 대한 입장을 물을 것으로 보이는데, 재정 압박을 겪는 나라가 적지 않아 방위비 증액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스타머 총리는 프랑스, 우크라이나와 함께 종전 계획을 세워 미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는 유럽 안보를 위해 단합해 긴급 행동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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