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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으로는 두 번째 달 착륙에 성공한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 달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달 표면에 안정적이고 똑바로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업의 CEO이자 한국계인 제이슨 김은 달 착륙 성공 직후 모든 것 하나하나가 시계 장치처럼 정확했다며 우리는 달의 흙먼지를 부츠에 묻혔고 훌륭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블루고스트는 예술 작품을 달에 보낸다는 의미로 세계 각국의 시를 담은 시집을 싣고 갔으며 '달에게', '운석의 꿈' 등 한국 현대시조 8편도 포함됐습니다.
김 CEO는 달 착륙 미션에 로켓 과학자뿐 아니라 음악 경력자와 재봉사, 응급구조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며, 다음 세대에 큰 꿈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블루고스트는 미국 중부시간으로 새벽 2시 반쯤 계획대로 달 표면에 착륙했고, 이후 30분 만에 달 표면 사진 등 각종 관측 데이터를 전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민간 기업이 우주선을 달로 보내 착륙에 성공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달 남극 인근에 착륙했지만 탐사선 다리가 부러지면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 부분 성공으로 기록됐습니다.
반면 이번 블루 고스트는 완벽하게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혀, 민간 달 탐사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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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고스트는 예술 작품을 달에 보낸다는 의미로 세계 각국의 시를 담은 시집을 싣고 갔으며 '달에게', '운석의 꿈' 등 한국 현대시조 8편도 포함됐습니다.
김 CEO는 달 착륙 미션에 로켓 과학자뿐 아니라 음악 경력자와 재봉사, 응급구조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며, 다음 세대에 큰 꿈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블루고스트는 미국 중부시간으로 새벽 2시 반쯤 계획대로 달 표면에 착륙했고, 이후 30분 만에 달 표면 사진 등 각종 관측 데이터를 전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민간 기업이 우주선을 달로 보내 착륙에 성공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달 남극 인근에 착륙했지만 탐사선 다리가 부러지면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 부분 성공으로 기록됐습니다.
반면 이번 블루 고스트는 완벽하게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혀, 민간 달 탐사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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