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트럼프 관세 비판...'징벌적 관세' 소비자에 피해 우려

버핏, 트럼프 관세 비판...'징벌적 관세' 소비자에 피해 우려

2025.03.03. 오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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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미 CNBC 방송은 버핏 회장이 2일 인터뷰에서 "관세는 어느 정도 전쟁 행위(act of war)"라며 "시간이 가면 상품에 매기는 세금이 된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버핏 회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에 대해 공개 발언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가 '징벌적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부르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봤다'고 전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미중 무역전쟁을 부른 트럼프 1기 당시에 미국의 공격적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부정적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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