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정상회담 파국에도 "우크라 종전 협상 준비돼"

미 국무, 정상회담 파국에도 "우크라 종전 협상 준비돼"

2025.03.04. 오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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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트럼프와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 파국에도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의지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을 끝내는 협상에 준비가 돼 있고,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영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또 영국이 유럽 국가들의 국방 투자를 장려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모색에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은 트럼프와 젤렌스키 대통령의 시각차를 드러내며 언쟁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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