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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 간 휴전 연장 협상이 진통을 겪으면서 가자지구에서 조만간 교전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협상에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스라엘군이 열흘 안에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하마스가 인질을 풀어주지 않으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1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42일간의 1단계 휴전은 지난 1일 이미 만료됐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중동특사는 양측이 50일의 휴전 연장에 합의하면 이 기간에 하마스가 즉시 남은 인질의 절반을, 영구 종전에 합의하면 나머지를 석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지난 2일부터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을 막고 하마스에 휴전 연장안 수용을 압박하고 있지만, 하마스는 애초 합의대로 인질 전원 석방과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를 골자로 하는 휴전 2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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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42일간의 1단계 휴전은 지난 1일 이미 만료됐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 대통령 중동특사는 양측이 50일의 휴전 연장에 합의하면 이 기간에 하마스가 즉시 남은 인질의 절반을, 영구 종전에 합의하면 나머지를 석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지난 2일부터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을 막고 하마스에 휴전 연장안 수용을 압박하고 있지만, 하마스는 애초 합의대로 인질 전원 석방과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를 골자로 하는 휴전 2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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