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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인 스위스가 지난달 유럽연합(EU)이 채택한 대러시아 추가 제재에 동참했습니다.
경제 제재 담당 부처인 스위스 연방 경제·교육·연구부(WBF)는 현지 시간 4일부터 대러 제재 확대 방안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EU가 지난달 24일 승인한 제16차 대러 제재 패키지를 수용한 것입니다.
EU는 당시 러시아산 알루미늄 수입량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러시아의 군사 활동에 관여한 개인과 법인, 기관 등 83건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스위스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재 동참이 국가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스위스는 국제 질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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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재 동참이 국가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스위스는 국제 질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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