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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유가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 유가가 나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보다 2.86% 급락한 배럴당 66.3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45% 내려앉은 배럴당 69.3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가 촉발한 관세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는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1월 23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가장 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또 글로벌 투자 은행인 팬뮤어리베룸은 "미국이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자 각국이 즉각 보복에 나섰다"며 "경제 성장 둔화와 에너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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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45% 내려앉은 배럴당 69.3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가 촉발한 관세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는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1월 23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가장 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또 글로벌 투자 은행인 팬뮤어리베룸은 "미국이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자 각국이 즉각 보복에 나섰다"며 "경제 성장 둔화와 에너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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